월간 인테르니 앤 데코가 주최하고, (사)한국 공간디자인 학회와 (사)대한 전시디자인 학회가 공동 주관한 제6회 한국 공간 디자인 대전이 지난 12월 5일 예선심사를 시작으로, 12월 17일 보성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 1년여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Extra-re-creation, 전통 그 역기능의 새 얼굴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과거 긍정적인 기능을 도맡았던 ‘전통’이 지닌 부정적인 부분을 직시 하고, 이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새로운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초 재창조(Extrare-creation)된 전통으로 재정의 하고자했다. 이를 통해 이끌어낸 전통의 순기능은 국가별, 지역별, 인종별 등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독보적인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 영역으로 확장해 참신한 아이디어의 수원지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전국 40여 개의 대학을 비롯하여 일반인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는 지난해 대비 약 70%이상 늘어난 수치로써,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전시디자인, 무대디자인, 디스플레이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처럼 제6회 한국 공간 디자인 대전은 한층 강화된 공간 디자인 분야를 발판으로, 예비 디자이너들을 발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공모전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분야에서 더 나아가 전시디자인, 디스플레이, 무대디자인을 아우르는 보다 차별화된 공모전으로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국 공간 디자인 대전’으로 대회명을 변경해 더욱 넓은 의미에서의 디자인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디자인 분야 안에서도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6회 공모전에서는 예년에 비해 70%나 높아진 참가율을 보이며 한층 뜨거워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로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입상하신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열과 성을 다하여 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이 자리로 인도한 부모님과 교수님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공모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후원업체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예선 및 본선 심사위원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KD우드테크님에 의해 2014-06-20 15:12:30 공지사항 및 뉴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KD우드테크님에 의해 2014-06-20 15:12:57 [복사본] 공지사항 및 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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